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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19일 목요일

[하나님의교회-아시아뉴스통신]사천 하나님의교회 '사천강 정화운동'펼쳐(Church of God)

Church of God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 아름다운 발걸음

15일 사천 하나님의교회 신도들이 '용당리 사천강' 정화운동을 펼치고있다.

유엔이 지정한 물의 날(3월22일)을 앞두고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경남 사천지역 교회 성도들이 사천강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사천 하나님의교회 목회자와 성도 35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 사천강 둔치와 하천 정화에 나서 1톤 트럭 4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수질 오염과 물 부족 현상이 가속화되는 현상 가운데 물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했다.

봉사활동이 펼쳐진 용강리 사천강 주변은 바다와 이어지는 강하구로 둔치와 강바닥에 쌓여 있는 생활쓰레기와 오물은 비가 오면 바다로 떠내려가 바다가 오염되는 2차 오염이 우려되기에 봄철에 이뤄지는 하천정화는 적기에 이뤄지는 환경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용강 2교로부터 웅비교까지 왕복 2km에 이르는 구간에 걸쳐 정화에 나섰으며, 남성들은 가슴 장화를 신고 물에 들어가 둔치 일대 수풀사이에 있는 쓰레기를 꺼내며 수질개선을 도왔고, 부녀와 학생들은 집게와 마대로 각종 비닐, 병, 음료수 캔 등을 수거하며 주변을 정리했다.

사천강 정화활동에 나선 사람들이 쓰레기를 수거하고있다.

행사에는 박태정 사천시 산업건설국장과 이영재 사천시 환경위생과장이 함께 했으며 사천포럼 이원섭 대표도 행사에 참여했다.

개회식에서 박태정 사천시 산업건설국장은 "어린 학생들과 부모님이 함께 봉사활동에 나온 것이 참 보기 좋다. 미래의 개인의 스팩은 어떤 봉사를 얼마나 했느냐가 그 사람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오늘의 봉사가 학생들의 미래에 의미있는 이력이 되리라고 판단한다"고 봉사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병천 당회장은 "후미지고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 봉사의 손길을 내미는 것이 지역에 이바지하는 길이라 생각되고 사천이 더 깨끗하고 아름다운 시가지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봉사에 임하게 됐다"며 오는 4월 13일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사천 하나님의교회에서 7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헌혈운동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님의교회는 그동안 전 세계 175개국 2500여개 교회에서 환경운동 뿐 아니라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오케스트라 연주회, 각종 전시회 개최등 문화 활동에도 적극 후원하며 지역 사회 관공서와도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서로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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