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예수님 이후로는 모든 율법이 폐지되고 없어진 것일까, 아니면 지켜야 할 법이 존재하는 것일까?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확인해 보자.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마태복음 7:21~23)
예수님께서는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떠나가라’ 하셨다. 그리고 ‘불법자들은 풀무 불에 던져 넣겠다’ 하셨다.
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마태복음 13: 41~42)
기성교단들의 주장대로 율법이 모두 폐지되었다면 불법자도 있을 수 없다. 법이 없는데 어떻게 불법자가 있을 수 있겠는가? 그러나 마지막 때에 예수님께서 불법자를 풀무불에 던진다 하셨으니 ‘법’이 분명히 존재한다. 그러므로 율법이 모두 폐지되어 지킬 필요가 없다는 말은 잘못된 주장이다.
그렇다면 마지막 때까지 지켜져야 할 법은 어떤 법일까?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모세 때 주신 옛 언약을 새 언약으로 완전케 세워주셨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 (마태복음 5:17)
옛 언약을 완전케 하신 율법이 바로 새 언약이다.
저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 저희를 허물하여 일렀으되 주께서 가라사대 볼지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으로 새 언약을 세우리라 ··· 새 언약이라 말씀하셨으매 첫 것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 낡아지고 쇠하는 것은 없어져 가는 것이니라 (히브리서 8:7~13)
예수님께서는 모세 율법의 양 잡는 유월절을, 그리스도의 희생을 기념하는 새 언약의 유월절로 세우셨다.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 또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누가복음 22:15~20)
예수님 이후로는 새 언약의 유월절을 지켜야 한다. 예수님 이후로는 새 언약의 유월절을 지키지 않는 자들이 불법자다. 불법자들은 결코 구원 받을 수 없다.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예수님께서 피로 세우신 새 언약의 율법을 지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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